목 또한 일상생활에서 오랫동안 고개를 숙여 공부하는 자세, 엎드려 잠을 자는 자세, 너무 높은 베개를 베고 잠을 자는 자세 등 목에 무리를 가하는 동작이 지속될 경우 추간판 탈출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자세를 교정하면 호전될 수 있으나 만성적으로 진행되어 통증이 심해지고 자세가 고정되었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자어로 '밀고 당긴다'는 뜻을 가진 추나요법은 개인의 체형과 자세에 따라 각각 치료가 다른데, 어긋나 있는 척추뼈와 근육을 제자리로 돌려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자극도 통증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잘못된 위치에 있는 척추와 골반, 그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는 신경근을 찾아 정상 위치로 돌려놓는 추나요법은 허리 디스크나 일자목, 교통사고 후유증 등으로 고생하는 대상자들의 체형에 대한 균형을 조절해줍니다.

통증을 완화시키면서 이와 동시에 근본적으로 허리디스크의 원인을 제거하는 추가요법은 침이나 부항 등의 치료와도 병행될 수 있으며,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진행되어야 합니다.